꽃의 여왕 "장미" [Rose, 薔薇]

 

꽃의 여왕 장미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프로포즈 할때에도 많이 사용 되는 장미의 꽃말에 대해 알고 있는가??

놀랍게도 색깔에 따라 꽃말이 다르다.

 

COLOR별 꽃말

 

RED

빨강 장미는 정열적인 사랑, 기쁨, 불타는 사랑을 의미한다.

그래서 위에 언급했듯이 사랑을 고백할때 주로 빨강색 장미가 많이 사용된다.

장미라 하면... 왠지 빨강색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유인거 같다.

 

 

YELLOW

노랑 장미는 큐트한 색상과는 달리 질투,시기,이별 등 좋지 않은 단어들을 의미한다.

이별을 고할때 꽃 선물? 먼가 아이러니 하다... 

색이 바랜듯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PURPLE

보라색 장미는 어떤 꽃말이 있을까?

영원한 사랑, 불완전한 사랑의 의미가 있다.

보라색은 고급진 컬러라는 인식이 있는데 그래서 일까... 

신비롭고 영원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생긴 꽃말 같다.

 

 

WHITE

순결, 청순, 결백, 순수한사랑의 의미가 있다.

역시나 흰색이라는 컬러에 어울리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결혼식장을 가보면 흰색 장미 장식을 많이 볼수 있다.

 

 

위와 같이 대표적으로 4가지 컬러에 대한 꽃말을 알아보았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컬러의 장미가 존재한다.

시간이 되면 좀더 많은 컬러별 꽃말에 대해 알아보는것도 흥미로울듯하다.

 

꽃이 피는 시기

 

보통 5월에서 10월까지 피는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정도면 꽤나 긴 시간이다. 빨리 피고지는 다른 꽃들과는 달리 오랜기간 장미를 만끽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시기만 되면 전국적으로 장미꽃 축제를 많이 하는것을 볼 수 있다.

 

꽃의 크기와 모양

 

장미는 꽃의 크기와 모양이 아주 다양하다.

지름이 약 15CM 넘는 큰 꽃은 거대륜꽃

12~14CM 정도의 꽃은 대륜꽃, 7~11CM 중륜꽃, 4~6CM 소륜꽃으로 분류한다.

또 모양에 따라 나누기도 하는데 꽃잎이 가운데를 향해 피면 포옹형꽃, 꽃잎이 위로 구부러지면 검판형꽃,

가운데에 있는 꽃잎이 높게 솟으면 고심형꽃, 꽃잎이 납작하면 편형형꽃이라고 부른다.

 

 

꽃의 기원

 

장미가 우리 생활에 연관된지가 언제인지는 확실하게 전해지고 있지는 않지만 고대 이집트의 출토품 가운데 장미문양이라든가 중국에서의 장미 미술품들로 미루어 그 역사가 깊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를 보면 고려사나 조선왕조 실록 같은 곳에서 장미가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그 무렵부터 우리나라에서 키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꽃의 분류

 

하이브리드 티 : HT(Hybrid Tea)

장미 중에서 꽃이 가장 큰 종이며 오늘날 장미꽃 시장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꽃꽂이에 활용되는 종으로 꽃의 지름이 10~20㎝에 달한다. 푸른색을 제외한 대부분의 색을 갖추고 있으며, 꽃잎은 홑잎에서부터 100여 장이 넘는 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햇빛이 비치는 시간과 무관하게 사시사철 개화하는 특성이 있다.

플로리분다 : F(Floribunda)

하이브리드 티에 찔레꽃을 교배하여 얻은 종으로 작은 꽃이 여러 송이가 달린다. 야생성이 강하여 스트레스와  환경 변화에 따른 내성이 좋다. 꽃의 크기는 3~10㎝이며 나무의 높이는 30㎝~2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글랜디플로라 : Gr(Glandiflora)

하이브리드 티와 플로리분다를 교배하여 얻은 품종이며, 두 가지 계통의 형질을 중간적으로 지니고 있다. 튼튼하고 강한 꽃이 달리며 나무도 크고 강하게 자라기 때문에 울타리, 경계선 조경용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

클라이밍 : Cl(Climbing)

하이브리드 티나 플로리분다의 변종에 해당하며 덩굴장미라 불린다. 보통의 덩굴장미보다 꽃이 훨씬 크다. 크고 높게 자라나는 대륜(大輪)[꽃송이가 큰 것] 형태 덩굴장미를 흔히 클라이밍이라 한다. 주된 번식 방법은 접목이다. 실생묘나 꺾꽂이도 가능하지만 찔레나무를 대목으로 하지 않으면 잘 생육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