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꼼이네's 일상다반사

왠지 하루가 무료할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온다...

이럴땐 번개 여행을 떠나야 한다 :)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곳...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곳...

그런곳이 없을까??? 네이x 에 검색하자 ^^

 

한군데 포착!!!

그곳이 바로 경주에 위치한 "켄싱턴 리조트" 이다.

사실 더 근사한 곳을 가고 싶었으나... 모두 예약이 끝 끝끝~~

어쩔수 없는 선택지가 되었다. ㅎㅎ

 

짐을 바리바리...신속히 챙기고 출바알~

 

연휴는 연휴인가보다. 

나의 앞길을 모두 막아섰다. 길 좀 비켜주세요. ㅠ.ㅠ

 

힘겹게 막힌 길을 뚤고... 보문 관광단지를 지나 목적지를 눈앞에 두었다. ^^

항상 느끼는 거지만 목적지가 눈앞에 보인다는 것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헬로우~ 켄싱턴!!!

그런데... 건물 외관이 생각보다 노후 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차를 돌려야 하나... 순간 고민했다. ㅎㅎ

이왕 온김에 재밌게 놀다 가즈아~

 

닥꼼이가 예약한 룸은 코코몽 키즈룸

키즈룸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거실에 있는 볼풀 때문이다. ^^

아이들이 미친듯이 물없이 수영하는 그곳...

룸 컨디션은 글로 적는거 보다 사진으로 직접 보는게 좋을 듯 하다.

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되었는데 곳곳에 노후화가 느껴진다.

 

날씨도 좋은데 방안에만 있을 수 없다.

리조트 주위를 둘러보자. 하나의 표지판이 우리를 안내해 준다.

하나하나 구경해 보자 :)

 

이곳은 "팜 빌리지"

곳곳에 원목 모형의 포토존과 토끼들이 있다.

대부분 아이들은 토끼에게 먹이를 주느라 바쁘다. ㅎㅎ

 

그리고 여기는 "가든 BBQ"와 "키즈월드" 이다.

가족 여행객들을 위해 주변 환경을 나름 잘 꾸며 노았다는 생각이 든다.

나온김에 여기서 좀 뛰어놀다 들어가자. ^^

 

후기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이정도면 2박,3박...은  모르겠지만, 1박 여행이라면 알차게 보낼 수 있을 듯 하다.

닥꼼이도 1박을 해보았는데 지루한 느낌없이 잘 보내고 왔다.

단...건물의 노후 부분은 단점이다. 위생부분은 쏘쏘...

 

다음날 집으로 그냥 돌아가기엔 아쉬워서 주변에 이쁘게 핀 핑크뮬리 공원이 보여 사진을 왕창 찍었다. 

남는 건 역시 사진이다. ㅎㅎ

맑은 하늘과 조화를 기가막히게 이룬 "핑크뮬리"

 

경주 "켄싱턴 리조트" 위치는 요기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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