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꼼이네's 일상다반사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캠핑장은 경남 산청에 위치한 "든해솔 캠핑장"이다.

사실 이곳은 이미 2차례 다녀온 곳이다. 그 동안 다른일로 인해 후기를 적지 못했다. ㅠ.ㅠ

(20.06.26~06.28 / 20.09.04~09.06) 

다녀온 일정을 적고 보니... 무더운 여름을 딱 피해갔었다. ㅎㅎ

 

<홈페이지>

http://든해솔.com/

 

든해솔계곡캠핑장, 든해솔펜션

산청캠핑장, 오토캠핑장, 계곡캠핑장, 든해솔캠핑장, 펜션운영

xn--ly1by4vdqp.com

 

비록 한 여름은 아니었지만 더위와 한바탕 할 시기였기 때문에 시원한 곳이 필요했다.

여러 캠장을 검색하던 중 닥꼼이의 모든 리즈를 만족시키는 곳을 발견!!!! 바로 출발~~

 

산을 조금 오르다 보면 든해솔 마을이라는 바위가 보인다.

샛길을 따라 내려가면 짠!! 캠핑장 등장!!

 

입구에 들어섰을때 첫느낌은 "시설 관리에 엄청 정성을 쏫는 곳이구나" 라는걸 느꼈다.

 

닥꼼이가 도착했다는 신고?를 하러 캠장님이 있는 관리동을 향해 고고~

(입구 바로 앞에 똭!! 있음)

어느 캠핑장이든 관리동은 매점과 함께 있다. 이 곳 역시 다르지 않았다.

특이한 점은 입구앞에 짤순이를 비치해 두었고 직접 재배하시는 작물을 따다가 맘껏 가져가라고 비치해 두었다. 굿굿^^

 

왔다는 신고를 마치고 닥꼼이가 예약한 자리로 찾아가본다.

닥꼼이가 예약한 자리는 장자1동의 1번과 4번. 이 구역의 no.1 자리다.

 

가는 길목 길목 풍경이 예술이다. ^^

 

 

이곳이 바로 정자 1동 1번과 4번자리이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알아차렸을 것이다.

닥꼼이가 이곳으로 예약한 이유는 바로 미끄럼틀이 설치 된 키즈 수영장이 바로 옆이다 :)

 

 

그래서 일까?? 장비 셋팅을 하는둥 마는둥 대충 해놓고

물놀이  start!!

 

 

아이들이 노는 틈을 타서 닥꼼이는 또 할일 해야지? ㅎㅎ

캠핑장 순회 ㄱㄱ~

 

 

 

캠핑장 센터에 보면 메인 사진의 큰 나무가 있다.

나무 뒷쪽으로 개수대가 있고, 그 옆에 야외 화장실 건물이 있다. (캠핑장 안내도 참고)

 

개수대(따뜻한 물이 잘 나온다)
화장실 건물과 내부 모습 (청소 상태는 깨끗한 편이다)

 

샤워장 건물 (물놀이 미끄럼틀 뒷쪽에 자리 잡고 있다)

 

샤워장 내부 모습 (이용시간은 밤 10시까지)

 

조금 큰 아이들이나 성인들이 물놀이 하는 계곡동쪽 모습(이곳에는 공용 보트가 있다)

오후의 내리쬐는 햇볕이 뜨거워 캠핑장 순회는 여기까지 했다.

이제 타프 밑으로 대피해서 잔잔한 음악과 함께 시원한 맥주한잔의 여유 ^^

맑은 하늘과 웅장한 나무와의 조화가 예술이다.

 

이후의 이야기는 온통 먹는것 뿐이다.

먹어야 살기에... ^^

 

후기를 마치며...

전체적으로 사이트 구분이라든지 관리적인 측면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수영장 관리를 잘한다.

날이 저물면 받아둔 물들을 모두 빼고 고압호수를 이용하여 바닥 청소를 하고 다음날 아침 다시 물을 받는다.

그리고 캠핑장 지대가 높은편이라서 주변 경관이 예술이다.

반대로 단점도 있다.

이곳의 관리 룰 중 하나인데... 가족이 아니라면 무조껀 사이트 하나를 더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성친구 셋이서 이곳을 올 경우 3 사이트를 잡든지 1 사이트 비용 3배를 지불해야 한다.

무조건 가족끼리만 1사이트 이용 가능하단다 ;;;  이건 아닌것 같네요. 캠장님!!

 

 

캠핑장 위치는 요기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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