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이어 한글날이 낀 3일 연휴가 또 다시 시작되었다.
집에 있지 말라는 계시다. ^^
더운 여름도 지나갔는데 캠핑장으로 떠나 보기로 했다. (20.10.9~10.11)
오늘의 목적지는 경남 함안에 위치한 #아라청소년수련원&아라캠핑장이다.
생긴지는 오래되지 않아서 닥꼼이도 처음 가보는 곳이다.
언제나 처음가보는 곳은 기대반... 설렘반...
<홈페이지>
http://aracamp.co.kr/camp/index.html
캠핑장을 향하는 길이 시골길이라 그런지... 구수한? 풍경이 차를 멈추게 한다.
잠시 정차하여 몇 컷!!!
그리고 잠시 뒤....
홈페이지에서 봤던 낮익은 바위가 눈앞에 보인다. 두둥~~ :)
흥분을 가라앉히고 좀더 진입해 보자!!!
드넓은 잔디 운동장이 닥꼼이를 반긴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얼른 저곳에서 뛰어 놀고 싶은 동심적 충동....
생각보다 캠핑장 부지가 엄청 크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는 운동장은 기대 이상~ 천연 잔디인데 관리가 잘되어 있어 너무 좋았다.
먼저 온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놀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라 아이들아~
엄청난 속도로 장비를 셋팅하고 함께 해주마 ㅎㅎ
참고로 닥꼼이가 예약한 자리는 M6,7,8 이다. (M size 데크자리)
에잇~
텐트+타프만 셋팅해놓고 나머지는 나중에 셋팅하자.
지금은 뭐? 놀시간이다. ㅎㅎ
이곳에 오면 모두가 친구가 된다.
처음 만난 사람들과도 전에 알고 지내던 사이처럼 금새 함께 어우러져 놀고 있다.
오늘의 Hit Item. 잠자리채!!!!
이 아이가 이번 캠핑의 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모든 아이들을 불러 모아 대.동.단.결
아이들이 열심히 노는 틈을 타서 캠핑장 한바퀴 순회를 하였다.
순회를 하다 보니 배가 고프다. 아까 너무 뛰어 놀았나?? ㅎㅎ
먹자~ 먹어야 산다. ^^
다양하게 준비해 보았다. 전어+대하+오징어+삼겹살+닭갈비 ^^
참고로 닭갈비는 역시 그리들에 구워먹는게 진리다. 이유는 바로바로 철판 볶음밥 크~~~
조만간에 그리들 장비에 대해 리뷰 글을 적어 볼 예정이다.
놀고 먹다 보니.... 날이 저물었다.
일할때는 참 시간 안가더니 놀때는 엄청 빠르게 흘러간다.
10월이다 보니 저녁 공기가 쌀쌀하다.
볼을 짚혀놀까?? 우리 뿐만 아니라 이미 모든 사이트에서 불을 피웠다. ㅎㅎ
불을 피워서 일까?? 몸이 나른나른.... 술 생각 난다 ^^
오뎅탕과 함께 "아라 캠핑장"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한다!!!
캠핑장에서의 하루를 보내며...
전체적인 시설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한다. 딱히 부족한 시설이 없다.
관리적인 측면에서도 이정도면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된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큰 잔디 운동장.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강추다!!!
단점이라면 2가지가 생각난다.
1. 여름엔 그늘이 없어 무척 더울 것으로 생각된다. (피해야 할듯)
2. 데크존의 데크 들이 너무 붙어있는 편이다. 좀더 간격을 두고 배치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아라 캠핑장은 어디?? 요기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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